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일스 쿼리치 (문단 편집) == 기타 == * 적당한 유머러스함을 갖춘 성격으로, 말장난을 좋아한다. 처음 신병들을 놓고 훈시할 때 "여기는 [[캔자스]]가 아니다. 여기는 판도라다."라고 말하는데, 이는 [[오즈의 마법사]]에 나온 [[도로시]]의 명대사를 패러디한 것이다.("토토, 여긴 캔자스가 아닌가봐.")[* 사실 도로시의 대사는 '여기는 그렇게 편하게 넋놓고 있을 수 있는 곳이 아니다'라는 뜻으로 현재도 영미권 화자들 사이에서 관용적으로 쓰이는 표현이다. 낯선 환경을 처음 접하고 혼란스러운 상황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속 앨리스가 흰 토끼를 쫓는 상황에 비유하는 것과 마찬가지.] 홈트리 폭격의 작전명은 "[[충격과 공포]]" 였다. 2편에서도 [[올드 스쿨]] 해병 캐릭터를 잘 보여주는 --부장님--지휘관 개그 드립을 날렸다. 전원 아바타로 구성된 특임대를 이끌고 판도라 강하 직전, '왜 그리 파랗게 질려있어?(Why so blue?)'라고 하는데 아바타의 피부색이 파란색인 점과 새파랗게 질렸다는 의미를 'blue'를 가지고 친 말장난이다. * 외계인에 적대적이라는 것과 군인(정확히는 용병) 신분, [[최종 보스]]급 포지션, [[인간말종]]이라는 캐릭터성 때문에 〈[[디스트릭트 9]]〉의 용병대장 쿠버스와 엮이기도 했다. 나비족을 아메리카 원주민으로, 판도라에서의 전쟁을 미국-아메리카 원주민 전쟁으로 본다면 쿼리치 대령은 [[조지 암스트롱 커스터]]과 비슷한 포지션일 듯하다. * 첫 장면에서 권총을 왼쪽 허벅지 쪽 홀스터에 착용하고 있는 장면이 클로즈업 되는데 허리춤이 아닌 허리쪽에 달린 홀스터인데도 권총그립이 앞쪽으로 가도록 장착해 놓았다.[* 무슨 소린가 하면 그립이 앞에 있다는 것은 반대쪽 손으로 뽑는단 소린데 사실 허리가 아닌 허벅지에 홀스터를 다는 이유는 그쪽 손 하나만으로 빨리 뽑기 편한 위치에 두기 위해서다. 원래는 쓰는 손 쪽(오른손 잡이면 오른쪽) 허벅지에 그립이 뒤 또는 바깥으로 가도록 장착해야 정상이다. 실제로 제이크일행이 기지를 탈출할 때 이 기관단총을 연사한 후 권총을 뽑아 쏘는데 상체를 돌리는 것도 모자라 양손을 다 써서 뽑는다. 옥의 티이다. 여담으로 사용하는 권총은 총열부도 굵직하고 상하로 이거저거 붙어 있어 언뜻보면 알기 힘들지만 회전식 실린더를 쓰는 6발짜리 리볼버다. [[https://blog.naver.com/naljava69/60102022929|#]][[https://www.imfdb.org/wiki/Avatar|#]] 아바타가 되고서도 이 총을 쓰는 거 보면 어지간히 맘에 들어하는 무기인 듯.] * 영화에서 악역이긴 하지만 용맹한 군인이며, 휘하 병력의 안위도 나름 신경쓰고, 제이크가 아무 조건 없이 쿼리치의 요구사항을 수락한 시점에서, 굳이 제이크의 다리를 고쳐주겠다는 약속을 하는 등[* 제이크가 흔쾌히 하겠노라 한 뒤이기 때문에, 쿼리치로서는 딱히 협상이고 조건 제시고 할 필요가 전혀 없었다. 그런데도 개인적으로 보상을 제시한 것.] [[대인배]]스러운 면모를 보여줬다. 설정집에 따르면 [[RDA]]는 온갖 보상을 제시하면서 판도라에서 일할 사람을 뽑아가지만, '''[[현실은 시궁창|정작 계약 완료 후 제대로된 보상을 한 적이 없다]]'''고 하니[* 빽도 없는 제이크는 지구로 귀환하면 그냥 얼렁뚱땅 치료 못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 이 약속이 제대로 지켜질지 장담할 수 없다고도 하나, 이 약속은 RDA에서 서면으로 처리된 계약이 아닌, 쿼리치 대령이 제이크에게 구두로 한 약속이었다. 게다가, 작중에서 실제로 쿼리치 대령은 제이크가 당초 합의한 것보다 미달되는 정보를 제공했음에도, 수급된 정보에 만족하고서, 이미 상부 허가를 받아 치료 예약을 해놓았다고 하며 제이크를 당장 '''중도 송환 조치'''해주려는 장면이 나온다. 쿼리치나 회사가 제이크를 등쳐먹을 작정이었다면, 회사와 계약한 아바타로서의 임무가 끝난 다음에야 돌려보내고 뒤통수를 쳤지, 이렇게 할 일도 다 끝마치지 않았는데 개인적으로 비행편까지 마련하는 수고로운 쇼를 펼치지는 않았을 것이다. 게다가, 이런 호의를 제이크가 일단 보류하고 나비족과 평화적인 해결책을 찾겠다고 하자 다소 당혹스러워하기는 해도 그렇게 정했으면 확실히 하라며 좋을대로 하게 두는 등, 자신의 뜻과는 전혀 다르더라도 현장에서 뛰는 부하의 의견도 존중해 주는 등 나쁘지 않은 인물이다. * 아이러니하게도 쿼리치 대령의 군인으로서 강단, 포스, 리더쉽을 갖췄으며, 적절한 포상도 줄줄 알고 부하의 목숨을 챙겨주고, 부하를 한 번 더 믿어줄 줄도 알고, 목숨을 잃는 걸 두려워 하지도 않으면서, 현장에 직접 나서 지휘하고, 스스로 꾸준히 단련하여 몸매까지 끝내주는 모습에 국내외를 막론하고 그가 멋있다는 팬층도 꽤 있다. 인터넷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Warhammer 40,000|모 게임]]의 영향을 받았는지-- ''''[[인류제국|사악하고 야만스러운 외계인들을 몰아내고 인류의 생존을 위한 자원 확보를 위해 노력한 참군인]]''''이라는 밈으로 추앙받기도 한다. 이러한 밈은 은근히 보안부가 멋있게 나온것과 작중 작품의 [[흑백논리]]에 반발하며 [[주인공 대신 옹호받는 적|주인공인 제이크를 '외계인 애인을 위해 인류를 팔아먹은 배신자'로 취급하면서 제이크와 대척점에 선 쿼리치를 추앙한 것에서 기인한다]]. 이런 밈 때문에 지나치게 고평가되거나 혹은 저평가되기도 하는데, 작중 묘사를 통틀어 보면 그는 부여받은 역할과 임무에 대해서는 아주 특출나거나 저열하지 않고 딱 고만고만하였다. 그러다 보니 '[[메이유 스카|1류 군인, 2류 사령관, 3류 인간]]'[* 다만 1류 군인이라 할수도 없는게 군인의 덕목인 상관에 대한 복종과 충성심이 전혀 없다. 오히려 단 둘뿐인 궤도 탈출용 수송기 발키리 셔틀과 광산소속 발파용 폭발물을 징발하고 총책임자인 파커에게 사실상 살해협박까지 하는등 쿠데타를 벌인다. 어찌 보면 군인이라는 표현보다는 '싸움꾼'이라는 표현이 더 적합할 수도 있다.]이라는 특이한 평가를 내리기도 한다. * [[용]]과 관련이 많은 인물인데 [[콜사인]]도 '파파 드래곤'이고 드래곤 어설트 쉽에서 지휘하며 자신의 전용 AMP 슈트의 기관포에도 용을 그려놨다. 거기다가 이에 대항한 트루디가 탄 삼손 헬기에는 [[용호상박|호랑이가 그려져 있다]]. * 대부분의 군용 장비가 그렇듯 쿼리치가 전용으로 사용하는 [[AMP 슈트]]가 따로 있으며 배정된 번호는 11호기이다. 처음 슈트에 탑승할 때, 그리고 마지막 전투 때 탑승하는 슈트의 오른쪽 허벅지와 오른팔 상박에 숫자 11이 적혀있다. 또한 슈트의 몸통 오른쪽 부분에 Quaritch M. 이라고 적혀있다. * 2편에서 죽지 않고 기지로 귀환하는 모습이 나오는 것으로 3편에서의 등장도 확정되었다.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는 제이크 설리의 [[아치에너미]]인 셈이다. 다만 시리즈의 [[최종 보스]] 혹은 시리즈 끝까지 악역으로 남을지는 의견이 분분한데, 일단 1편의 쿼리치와 비교해서 엄밀히 말해 물리적으로 분기가 일어나 1편의 본인이 아닌 백업기억을 이식한 클론인데다 신체도 나비족 아바타 신체로 바뀌었고, 타협을 모르고 나비를 적대하며 생명 취급하지 않던 그가 친아들도 아닌 아들의 호소에 나비의 목숨 대신 거주지만 파괴하고 물러난다든지, 마지막엔 아들을 살리기 위해 제이크의 자식을 놓아준다든지 하는 모습으로 보아 아들이 계기가 되어 노선을 변경할 여지를 남겼기 때문이다. * 아바타 육체를 통해 돌아왔지만, 생전의 쿼리치 대령과 완전히 동일 인물이라고 보기에는 애매하다. 물론 쿼리치의 기억과 성격을 그대로 지니고 있지만, 쿼리치의 기억을 지닌 아바타는 "자신은 [[마일스 쿼리치|그 사람]]과는 다르다"며 스파이더에게도 "나는 네 아버지가 아니다"라고 선을 긋기도 한다.[* 여담으로 아바타 상태의 쿼리치는 1편에서 제이크와 인간 쿼리치가 최후의 결투를 벌였던 장소에서 인간 쿼리치의 유골을 발견하는데, 이 때 부관인 라일이 유골을 수습할지 물어보지만, 아바타 쿼리치는 인간 쿼리치의 두개골을 군말없이 손으로 부숴버린다.] 다만 어디까지나 생전 쿼리치의 기억과 성격을 지닌 그의 아바타이기에 네이티리가 자신의 아들인 스파이더를 죽이려 들자 처음에는 어차피 자신의 아들도 아니라며 큰 소리를 치지만, 네이티리가 스파이더의 가슴에 칼을 겨냥하자 그제서야 황급히 만류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인간이었을 적에는 백발 장년이었지만 아바타로 부활하면서 흑발에 20대의 젊은 나비족 신체를 갖게 되며 [[회춘]]했다. 목소리 역시 전작의 걸걸했던 노인네 목소리가 아니라 미성의 보이스로 바뀌었다. 이는 모두 배우 [[스티븐 랭]]의 20대 시절 사진과 영상 자료를 바탕으로 CG와 모션 캡쳐 작업을 진행한 결과다. 그래서인지 여성 팬들이 부쩍 늘었다. 다만 팔자주름은 그대로 있다. * 참고로 담당 배우인 스티븐 랭은 __단호하게 쿼리치를 반대하는 입장이라고 한다__. 이 때문에 팬들 중에 단순히 배우나 캐릭터로써 좋아하는것이 아니라 진짜 쿼리치에 동의한다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일부러 거리를 둔다고.[[https://gall.dcinside.com/dcbest/104462|#]] 쿼리치가 순수한 악역 캐릭터로서는 매력적일 수 있으나, 결국 어찌됐든 간에 다른 종족의 터전을 무력으로 짓밟으려 하는 침략자임을 감안하면 배우로서 당연한 반응을 보인 것으로 사료된다. [[분류:아바타 시리즈/등장인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